토요타 캠리LE,XLE 국내 판매모델 옵션차이 알아보겠습니다

MotorVirus bora 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차량은 토요타의 중형 세단 캠리입니다.

현재 8세대로 판매되고 있는 캠리는 세대를 거듭하며 흠잡을 곳이 없을 만큼
완성도가 뛰어난 중형 세단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글로벌 판매(세계 차량 판매) 1위 2위를 다투는 도요타의 중형 세단 캠리!
국내에서는 어떤 라인업으로 판매가 이뤄지는지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전면부 사진: 캠리 하이브리드)

2.5 GASOLINE(휘발유) XLE 35,600,000
연비: 고속: 14.9km 복합: 12.3km 도심: 10.7km

2.5 HYBRID LE 37,400,000
연비: 고속: 17.2km 복합: 17.5km 도심: 17.8km

 2.5 HYBRID XLE 42,200,000
연비: 고속: 16.2km 복합: 16.7km 도심: 17.1km

3가지 모델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가솔린 모델에는 

풀옵션의 XLE 등급이 적용되겠으며,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기본 모델인 

LE와 풀옵션의 XLE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측면부 디자인)
기본 제원

구동방식: 전륜구동(FF) 배기량: 2,487cc

전장: 4,880mm 전폭 1,840mm 전고 1,445mm 휠베이스 2,825mm

공차중량(kg)

2.5가솔린: 1,580kg
하이브리드 LE: 1,620kg
하이브리드 XLE: 1,655kg

연료탱크(L)
2.5가솔린 60.6L
하이브리드 49.3L

엔진 형식은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이 사용되겠습니다.

출력
2.5가솔린 207마력 24.8토크

2.5하이브리드(LE, XLE) 178마력 22.5토크
동일한 엔진의 차량에서 출력이 왜 다른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실 수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전기모터와 내연기관의 합산 출력으로 계산되겠으며,

캠리 하이브리드의 합산 출력은 211마력입니다.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XLE 등급에서는 FULL LED 헤드 램프가 적용되겠으며,

하이브리드 LE 등급에서는 일반 LED 헤드 램프가 적용되어 

디자인과 기능적인 면에서도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LE: 전조등과 상향등 LED 적용, 전/후 방향지시등, 테일램프 후진등 벌브형 적용) 

유럽 차량들과 다르게 일본 브랜드의 차량은 

동양의 아름다움(?) '선' 의 아름다움이 있다고 합니다.

센터패시아(중앙)를 중심으로 기어노브 아래로 내려오는 디자인은
심플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실내를 보여주는 것만 같습니다.

(하이브리드 기본 LE 모델은 앞 좌석 열선시트가 제외되어 있습니다)

(사진:netcarshow)
전 모델 공용으로 운전자를 보조해주는

차선이탈 방지 옵션과
속도를 조절하는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야간 주행에 필요한 하이빔 어시스트
긴급 제동(자동브레이크) 시스템이 기본적으로 적용되어 있습니다.

4기통 자연흡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은 넓은 영역대의
고효율을 자랑하며, 편안한 드라이빙의 질감 또한 선사합니다.
기어노브 하단으로는 드라이브 모드를 변경할 수 있는 버튼과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옵션이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습니다.

전륜구동 기반의 롱휠베이스를 자랑하는 캠리는
후륜구동 기반의 차량과 비교하여 넓은 실내공간을 자랑합니다.

(국산차 쏘나타 크기의 실내공간)

 (하이브리드 LE 기본 모델은 가죽시트가 아닌 직물 시트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사진:netcarshow)

2.5가솔린 XLE 모델에는 유일하게 

파노라마 선루프가 제공됩니다.

하이브리드 XLE 모델은 일반 선루프

하이브리드 LE 모델에는 선루프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캠리 모델의 알로이 휠)
가솔린 XLE 모델과 하이브리드 XLE 모델에는 18인치 휠

하이브리드 LE 모델에는 17인치 휠이 적용됩니다.

캠리 구매를 계획 중이거나, 밖에서 캠리 차량의 익스테리어 디자인을 보시고
 이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께서 그럼 하이브리드 LE 등급은
"깡통이구나"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맞습니다.."
 하지만 옵션이 전부가 아니란 걸 증명할 만큼 훌륭한 차량은 분명합니다.

국산차처럼 추가할 수 있는 많은 옵션이 내재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그렇다면, 안전사양에 대해서도 부족하진 않을까..
 걱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캠리 차량에는 에어백이 전 모델
기본적으로 10개가 장착되어 있다는 사실!
등급에 따라 옵션에 차이는 당연히 있습니다.

하지만, 드라이빙의 질감과 운전자와 동승자의 안전 부분에서는
절대로 원가절감을 느끼실 수 없을 겁니다. 

(사진: netcarshow)

위에서 설명드리지 못한 옵션 차이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드리자면
안전 Safety 옵션은 LE, XLE에서 차이가 없습니다.

스피커: XLE 9스피커 / LE 6스피커

내비게이션: XLE 8인치 내비적용
LE 내비게이션 미적용(디스플레이)
전방 후방 주차 센서 및 카메라 옵션은
 등급에 관계없이 기본적용 되겠습니다.

(사진: netcarshow)

오늘 안내드린 캠리 차량은 XLE 풀옵션 등급의 모델보다 LE 기본등급 모델이
더 많이 판매된다는 사실을 많은 분들이 모르고 계십니다.

실 구매자 입장에서는 같은 엔진의 차량에서 
동일한 안전사양이 포함되어 있다면, 평소에 별로 사용하지 않았던
선루프 유무(약간의 소음 개선)
18인치가 아닌 17인치 휠(연비 개선, 정숙성)
내비게이션(휴대폰 티맵 사용)
직물 시트(가죽시트 로컬 작업)

등의 크게 문제 되지 않는 몇 가지 옵션을 포기하면
 조금 더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차량을 구입할 수 있다는 걸
많은 소비자 분들이 알고 계신 거 같습니다.

   
캠리 포스팅을 작성하면서 차량에 대한 정보를 검색하는 과정에서
불과 몇 년 전의 차량 구매방식에서 옵션은.. "무조건 풀 옵션" 구매 방식에서

이제는 차량의 성능, 드라이빙의 질감, 브랜드의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고객님들이 많아지셨다는 걸 새삼 느꼈습니다..

 

이상으로 국내에서 판매되는 토요타 "캠리"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